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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025 부산국제영화제 스토리마켓 공식 선정작 각자의 이유로 우리는 모두 불완전하다 그럼에도 마침내 끌어안고 말 자기만의 생(生)에 관하여 원한다면 누구든 우주를 유영할 수 있는 어느 미래, 인간은 신체의 원하는 부위를 자유롭게 기계로 강화한 ‘인핸서’와 타고난 신체를 그대로 가지고 살아가는 ‘오가닉’으로 나뉜다. 다만 순수한 신체를 통해 만들어진 작품만이 예술로 평가받기에 화가, 음악가 등 예술가만큼은 반드시 오가닉이어야 한다. 1등급의 대기에서도 선천성 폐질환으로 인해 산소 헬멧 없이는 외출조차 할 수 없는 천재 화가 ‘소카’ 또한 그 이유로 불완전한 자신의 신체를 자조하며 살아간다. 그런 소카의 저택에 불의의 사고로 흑백증을 앓게 된 ‘뤽셀레’가 인핸서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청소부로 들어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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