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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박준

문학동네 · 144쪽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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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4

  • 생각보다 내 취향이 아니였다

    3점
    2026. 10. 1.
  • 아름답게 태어난 당신은 천명이 달아준 미인이란 표 때문에 박명해야 했다 당신이 세상과 함께할 때 한없이 외쳐보지 못한 당신의 이름과, 당신의 천명을 인정하는데에는 며칠이 필요할까

    5점
    2026. 9. 25.
  • 그럴 수 있을까?

    2026. 9. 13.
  • 당신의 미인은 당신을 사랑한 것 같습니다

    5점
    2026. 9. 9.

책 소개

2008년 ‘젊은 시의 언어적 감수성과 현실적 확산 능력을 함께 갖췄다’는 평을 받으며 『실천문학』으로 등단한 박준 시인의 첫 시집이 출간되었다. 시인은 당시 한 인터뷰에서 “촌스럽더라도 작고 소외된 것을 이야기하는 시인이 되고 싶어요. 엄숙주의에서 해방된 세대의 가능성은 시에서도 무한하다고 봐요”라 말한 바 있다. 그렇게 ‘작고 소외된’ 것들에 끝없이 관심을 두고 탐구해온 지난 4년, 이제 막 삼십대에 접어든 이 젊은 시인의 성장이 궁금하다. 모름지기 성장이란 삶의 근원적인 슬픔을 깨닫는 것일 터, 이번 시집에 이 세계를 받아들이고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마주하는 죽음의 순간들에 대한 사유가 짙은 것은, 박준 시인의 깊어져가는 세계를 증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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