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
가호 긴 후기
·1일 전
어제 다 읽고 생각을 해봤는데요
호불호의 요소가 있다나 슴슴한 거 같다는 평이 주류인데 읽어보시면 이해가 가긴해요
한 줄로 요약하면 주인공인 동화 작가이며 일러스트레이터인 "가호"의 동화같은 기묘하고 쓸쓸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데
상징인듯 상징아닌 두루뭉술한 이야기인거 같은 느낌의 이야기라서 확실히 안맞으면 이게 뭐야 일거 같긴합니다
총 4장인데 읽다보면 점점 동화같고 어..?가 나오는데 1장이랑 4장 클라이막스 비교하면 아니 이게 같은 책의 소설이라니 라고 반응 할 지도
근데 애초에 이런 동화같은 꿈인듯 현실인듯한 느낌을 주고 싶었던 거 같아서 그 부분은 전 이해가고 오히려 그렇다보니 여러 부분에서 얘기해 볼 거리가 많은 거 같아서 재밌는거 같아요
독서모임에서 읽으면 하루종일도 얘기할 거 같음
마지막 장의 부제에도 있든 코끼리 알이 말이 되나?라는 건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이야기는 쓰는 사람의 마음이고 그 주인공은 쓴 사람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