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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습작

박탈

·1일 전·조회 32·댓글 3·좋아요 1
문이나를잡고구슬프게울어재낀다 • 내눈동자는빠져버린발을보며이내시선을쏘았다 • 그러나문은내시선을보지못한다 • 문에게있는눈구멍을쏘아본다 • 문은맹인이다 • 내발이빠져버린구멍은어디있는가 • 무늬였던가 • 그것은얼룩이다 • 손가락에웨딩링을끼워보려하였지만문은눈을감았다 • 철통요새는뚫리는법이없다 • 얼룩은구멍이되지않는다 • 어느새발은무덤이되었다 • 그림자가내발을잡아두는이상내가움직일수없는것은기정사실이다 • 문이시끄럽게떠든 다 • 렌즈는빛을반사시킬수없었다 • 느린소리가빛보다못할것은또무엇인가 • 여전히문은시끄럽다 • 나는왜인지낯이뜨거워져옷을훌훌벗고도망갔다 •

댓글 3

  • ·1일 전

    ㅋㅋㅋ 집가고싶다님 쓴 시 몇번 본거 같은데 ㅋㅋ 되게 잘쓴다 생각했는데 중학생이었다니..!

    • *·1일 전

      헉 잘쓴다고 생각하셨다니… 감사합니다!!!

    • ·1일 전

      우리 나라의 미래가 이렇게 밝습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