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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 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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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메모
"기적 같은 순간은 만들 수 있지." "이영준의 눈으로 보고싶어. 그 아이가 살았던 곳을." 사람들은 흔들리는 것을 굉장히 무서워하지만 중심을 잡으려면 흔들림은 필연적이래. 비행을 상상하면 심장이 뜨거워지고 머리는 차가워지는 기분이라고, 아빠는 좋아하는 일에는 열정이 생기고 잘 할 수 있는 일에는 냉정함이 생긴다고 했다. 둘 중 하나만 해도 프로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좋아하는 일과 잘 하는일이 일치하게 되면 그 분야 최고가 된다. 그냥 '지루한 겨울방학에 눈사람 같은 일'이라도 만들어 주고 싶었다. 그 마음은, 그러니까 실은 미안한 마음이었다. 나의 행운이 누군가에게는 불행이라는 것, 그건 내게도 아픔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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