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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온실 수리 보고서》 완독
·9. 7.·조회 5·댓글 0·좋아요 0

독서 메모
내색하지 않고 묻거나 알고 싶아하지도 않는 은혜에게서 안전함을 느꼈다. 아주 알맞은 온도의 이해였다. 트라우마가 사라진 건 아니라서 말로 꺼내 질서화하지 않는 한 반복적으로 문제가 되리라고, 슬픔을 어떻게 질서화할까 . 역사가 슬픈건 죽은 이들 때문일수도 있고, 늘 미완으로 남는 소망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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