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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함/추천받음]저랑 취향 비슷한 분 계신가요
·9. 3.·조회 166·댓글 4·좋아요 0
DH님의 책장완독한 책 · 읽는 중 · 찜한 책42권
몇 시간 전에 막 어플을 깐 사람입니다. 슬프게도 지금껏 살면서 책 취향이 비슷한 사람을 한 번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혹시나 저랑 비슷한 사람이 있다면 책 추천도 받고 싶고 가장 좋아하는 책이 무엇인지도 묻고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사진은 올해 읽은/읽고 있는/읽을 책 리스트인데 읽은 것 중 대부분이 추천하고 싶은 책들이었습니다.
고전 소설을 주로 읽는데 오래된 고전보다는 20세기 문학(특히 불문학, 일본 문학)을 선호합니다. 홍대병 말기라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숨겨진 고전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인간 실격, 데미안, 위대한 개츠비, 죄와 벌, 1984 이런 유명한 작품들도 굉장히 사랑합니다.
해외문학을 즐겨 읽는 편이라 국문학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김승옥, 한강 등 취향에 맞는 몇몇 작가는 좋아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인생 책이라 추천하고 싶은 리스트
조르주 바타유—불가능
모니카 마론—슬픈 짐승
래드클리프 홀—고독의 우물
클라리시 리스펙토르—G.H.에 따른 수난
미시마 유키오—금각사
저랑 비슷한 분 계신가요? 비슷한 느낌의 좋은 책이 있다면 추천받고 싶습니다.
댓글 4
·9. 3.
음.. 저도 가끔? 이런 취향책을 읽어서 아는데 프란츠 카프카의 소송이나 이건 일본문학인데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 감히 제가 추천드려봅니다..
*·9. 4.
마음 명작이죠! 고등학생 시절에 감명 깊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카프카는 단편집만 읽어봤는데 소송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9. 3.
다자이 오사무 만년 추천합니다
*·9. 4.
개인적으론 장편을 더 좋아해서 만년보다는 사양이나 인간 실격이 좀 더 취향이었습니다. 그래도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은 지 오래된 책이라 다시 보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