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인증
《치매니까 잘 부탁합니다》 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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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메모
"간병은 부모가 목숨걸고 해주는 마지막 육아다" 부모가 자신의 전부를 걸고 자식이 인간으로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마지막 육아. 아직은 공감이 되지 않는 말이지만... 그 때가 되면 나도 그렇게 느낄수 있을까? 작가가 딸이면서 디렉터로 기록해 나가는 노부모의 일상이 가슴 따뜻하다. 치매 걸린 어머니는 끝까지 사랑 많이 받고 떠나신 것 같다. 그 분의 한 평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 같다. 인품이 훌륭하신 아버님의 사랑이 질투가 나도록 부럽다. 부부가 연을 맺어 평생을 아껴주며 살아가는 모습이 한없이 아름답기만 하다. 병을 진단받고, 담담히 살아나가는 부분과 부모님의 심리적인 부분... 아마도 작가가 다 알지는 못했겠지만... 어떤 마음이었을지 이해가 가고. 서로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하며 보듬는 모습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치매라는 병은 가족이 감당하기 힘든 부분임을 알려주고, 사회적으로 준비된 시스템을 잘 사용해야 함을 알려주어 유익했으며, 우리 나라의 서비스도 잘 되어 있는지 궁금해져서 검색해보는 기회를 가져 보았다. 나도 내 노화를 담담히 받아들이고, 무던히 살아나갈 것이다. 힘든 시기일수록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현재를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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