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실 주변에 책 읽는 사람이 있어도, 책이야기를 같이 나누긴 어렵더라고요...
·9. 2.·조회 68·댓글 1·좋아요 1
주변에 책 읽는 사람이 있어도, 취향이 갈리면 "차라리 없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말을 뼈저리게 느끼곤 합니다..
저도 주변에 책읽는 친구들은 좀 있는데, 저희만 봐도
저는 역사 소설, 동양 고전, 서양고전
친구 A: 복잡한 SF, 만화책파, 판타지
친구 B: 라이트노벨, 인문학
셋 다 독서를 제법 즐기는 편인데도, 막상 만나면 책 이야기로 대화가 깊어진 적이 거의 없네요..
제가 요즘 읽는 책 얘기해도 다같이 공감대가 형성 안되니, 그냥 "아 그래?, 재밌겠다" 하고 끝...
서로 읽는 세계가 너무 달라서 깊은 토론은커녕 감상 공유조차 메마르네요 ㅠ
그나마, 이런 공간에서 오히려 더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
댓글 1
·9. 4.
정말 공감합니다. 주위 친구들이 다 책 취향이 달라서 책 이야기를 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애초에 서로 같은 책을 읽어야 그거에 대해 대화를 할 수 있을 텐데 읽은 게 다르다 보니 감상을 나눌 수 없어서 항상 아쉬움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