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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완독

·8. 29.·조회 1·댓글 0·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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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처음 오만과 편견을 접했을 땐 꽤나 어렸을 때 였다. 동네에 하나밖에 없었던 작은 도서관에선 어린이용 책이 많었다. 도서관이란 곳을 즐기지않았던 나는 그저 표지가 예쁘단 이유만으로 오만과 편견을 손에 집게되었다. 지금 그 당시에 대해 말하라면 기억나는 것이라곤 책에 그려져있는 삽화를 보며 주인공인 일라이자를 동경하는 것밖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당시의 나는 어째서인지 오만과 편견을 좋아했다. 일라이자와 다아시는 당시의 내가 보았을땐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아름답게 묘사가 되어있었기에,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엔 충분했다. 그때의 나는 오만과 편견에서 '만일 이랬다면..'라며 몽상을 지속하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리고 조금 크고 나선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소비하였기에 책이란 눈곱만큼도 안 쳐다보며 생활하는 비인간적인 생활에 빠졌다.어느날 어머니가 서점에가서 책을 사다줄까라며 묻기에 어렸을 때 읽던 오만과 편견을 말하였다. 내가 알던 출판사라곤 인스타에서 본 민음사라는 곳이었기에 어머니가 어떤 출판사라고 물으셨을 땐 민음사라고 둘러되었다. 당연히 나는 책을 읽긴 개뿔 몇페이지만 펼쳐보다가 말았다. 그치만 중학교에선 당연하게도 자습이 있었고 나의 친구들은 항상 점심시간마다 동아리에 가야했기에 나는 점심시간에 책을 펼쳐보며 시간을 보내야만했다. 그치만 내가 소유하던 책이라곤 어렸을때의 어린이 세계문학 전집 밖에 없었고 이 시골은 도서관에 가려면 30분은 더 가야했기에 난 자연스럽게 오만과 편견을 읽게되었다. 시험이 끝나고 나서부터 읽었기에 자습이 전보다 훨신 많았고 금방 다 읽게 되었다. 다 읽은 뒤엔 이런 좋은 문장들을 빼고 편집을 한 그때의 어린이버전의 오만과 편견 제작진들을 원망하고 싶을 정도로 난 고전의 문체가 마음에 들었다. 어쩜이리 글이란거 자체가 아름다울 수 있을까 전엔 그런생각은 안해보았는데. 주변 환경보단 감정선에 더 중심을 두었고 가장 재미있던건 문체중 화자의 시점으로 주인공들이 보인다는 것이였다. 예를 들자면 주인공의 이모가 말하면 '그녀(이모)의 조카(주인공)는 이미 다아시씨에 대하여 엄청난 사랑을 느끼고 있었다' 항시 생각하며 읽으니 엄청나게 재미있었고 그로인해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2주만에 500p정도를 다 읽었다. 읽으며 사랑에 대한 것이 무엇일까 라고 생각을 하는 다른 책에 비해 이 책은 내가 생각하기에도 너무나도 해피엔딩이라서 읽을 때 큰 부담이 느껴지지않았고 지금도 최애고전소설을 뽑자면 아무래도 난 주저않고 오만과 편견을 언급할것이다. 내가 만일 책을 쓴다하면 셰익스피어의 환생이라 가정 한들 이미 내 마음 한구석에 박혀있는 그 오만과 편견이란 부드러운 돌 때문에 난 글을 못 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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