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인아웃

커뮤니티

독서인증

《수족관》 완독

·8. 29.·조회 2·댓글 0·좋아요 0
독서인증 포토카드

독서 메모

소족관 유래혁 어항에 대해서 생각했다. 어항에 갇혀 생활하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 이루어 말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을 변호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지어 말할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한동안 학교생활을 하다가 종종 멈칫하던 순간이 생기게되었다. 일명 구름다리라고 불리던 그곳은 우리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잇는 다리가 통로였는데 마치 오후의 햇살이 밀려들어오면 창이 다른 창의 색보다 푸른 탓에 내가 어항에 갇혀있는지 수족관에 갇혀있는지. 내가 갇혀있는걸 구경하는 것인지 아님 내가 구경당하는지. 구분이 쉽다고 이루어 말할 수 없었다.이것이 바로 첫번째 감상이다. 수족관의 문장중 학교는 커다란 수족관으로 보이곤 했다 라는 문장이 나왔다.나는 그 문장에 격히 공감치 못하고 넘기었는데 구름다리를 건너던 중 나는 그 문장에 공감하게 되었고 아직까지도 종종 멈추어서게되었다. 나는 그 다리를 걸어다니며 생각했다. 수족관의 물고기는 우리가 어떻게 보일까 이 책을 읽고 생각하였다. 구경당하는 것을 알까. 아님 눅눅하게 젖어버린 것처럼 보이는 시멘트만을 알까. 어떤 쪽이든 나는 시멘트나. 구경당하지 못한 상태로 물고기를 감상했다. 이 책의 두번째 감상은 구경당하는 자와 구경하는 자는 종이 한장차이이지만 천차만별이란 것이다. 내가 물고기로 태어나 바다에서 살았다면 만일 아카리처럼 미친 듯이 헤엄쳐. 헤엄쳐. 헤엄쳤다면 나는 어떤 입장이었을까 감상은 이런 것이다. 나는 방금 물고기를 볼때도 감상 책의 느낌을 말할때도 감상이라고 말했다. 책은 무언가라도 얻을 수 있지만 물고기는 보아봤자 얻을 수 있는게 없다. 이게 바로 똑같은 감상이라는 단어의 차이다. 그치만 책은 구경당하지 않는다 물고기는 구경당한다 이게 바로 감상의 안좋은 차이다

이 책이 궁금하다면

구매하기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