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인아웃

커뮤니티

📖 독서인증

《수족관》 완독

·2일 전·조회 4·댓글 0·좋아요 0
독서인증 포토카드

독서 메모

비유 하는 대상이나 표현은 괜찮았는데 뭔가 수족관이라는 거에 꽃혀서 글을 제목에 맞춰 쓴 느낌. 제목의 선정 이유가 딱히 느껴지지 않음. 보통이면 그 제목을 큰 주제로 삼아 한 줄기로 이어지는데, 이 책은 여러개의 줄기가 있고, 거기에 또 다른 가지들이 있어서 글의 문맥이나 이야기 전개가 아쉬웠음. 왜 여자애의 결핍이 그런식으로밖에 표현되지 못했는지. 그냥 이런저런 것들을 억지로 부여한 느낌. 여자애가 겪은 사건에 비해 그 결핍이나 해소, 설명하며 추가한 해소의 계기가 이해가 안됐음. 작가도 여자애를 제대로 이해하고 설계하지 않은 느낌이었음. 남자애의 심리 서술이 너무 빈약해서 이야기 전개를 따라가기 힘들었음. 내가 알아서 ‘뭐 이랬겠거니’하며 끼워 맞춰야 진행되는 정도? 주인공들의 마음이 깊어질만한 계기나 사건이 딱히 없었는데 대뜸 관계가 깊어짐. 첫사랑의 느낌이 아니라 뭐 5년은 만난 사람이 됨. 그러한 서술이 딱히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한 이야기를 풀어내다가 ‘아, 이런 얘기도 하고 싶은데. 이 사람과의 스토리도 풀어가고 싶은데.’ 하는 생각에 중간중간 몰입이 깨지는 감이 있음. 날개에 있는 작가 프로필 상으로는 소설은 처음 써보는 것 같긴함.

이 책이 궁금하다면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