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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1
신선한 소재라서 마음에 들었음
5점2026. 8. 27.
책 소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괴담 기획 개발 캠프’ 프로젝트 선정작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콘텐츠&필름 마켓 참석자 투표로 ‘괴담 캠퍼스 피칭’ 최고상 수상 ‘문어 그림자에 루명 쓴 며느리’는 1930년대 『매일신보』에 실린 독자 투고 괴담의 제목이다. 장지문에 비친 문어 그림자 때문에 누명을 쓴 며느리가 시댁에서 쫓겨났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귀신 하나 등장하지 않지만 며느리가 너무도 쉽게 내몰린다는 점에서 충분히 괴이한 이 이야기는, 영화와 드라마 각본을 집필해 온 오유경 작가의 손을 거쳐 더욱 서늘한 분위기와 탄탄한 구조를 갖춘 소설로 재탄생했다. 새롭게 쓰인 『문어 그림자에 루명 쓴 며느리』는 일가족이 실종된 후 기억을 잃은 며느리가 자신의 아들을 혼인시켜 새 며느리를 맞이하면서 집안의 비밀에 접근해 가는 과정을 치밀하게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