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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2
청예작가 책인만큼 또 다른 장치가 숨겨져있을까 했는데 그건 아니었음! 어른들 때문에 애들이 고생이다 건강한 라이벌 의식에 관해서 생각해볼만함
3.5점2026. 9. 17.여름이와 겨울이의 상반된 상황이 각각 다른 의미로 슬펐다.
2.5점2026. 8. 1.
책 소개
질투로 성장하는 10대 소녀들 문학계의 라이징 스타 청예 작가의 신작 ‘여자의 적은 여자’. 여성의 질투를 폄하할 때 쓰이는 익숙한 표현이다. 질투하지 않는 사람은 없고 여성의 질투에 별다른 점은 없는데도 사람들은 시샘을 드러내는 여성을 말리기 바쁘다. 『수빈이가 되고 싶어』는 직업상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야만 하는 두 아역 배우를 통해,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진 다른 사람을 향한 복잡한 마음을 진솔하게 드러낸다. 서로를 미워하면서도 동경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면서도 맞서려는 10대 소녀들은 터부시되는 감정을 원동력 삼아 성장함으로써 여성의 질투에 씌워져 있던 편견을 시원하게 벗겨 낸다. 색다른 비유와 촘촘한 문장으로 두 주인공의 치열한 경쟁을 심도 있게 보여 준 청예 작가는 최근 각종 공모전을 휩쓸며 강렬하게 등장한 신예다. 우리 모두가 그러했듯이 어린 시절부터 질투심에서 자유롭지 못했다는 작가는 ‘수빈이가 되고 싶어’라는 제목으로 그 강력한 마음을 전면에 내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