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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1
평범한 생활속 모습은 이들이 얼마나 무례한지를 항상 알려주지만, 여자들은 너무나 늦게 그 사실을 깨닫는다
5점2026. 10. 14.
책 소개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최신작 * 시인 김민정, 소설가 김중혁 추천 * 2024년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 1위 『이처럼 사소한 것들』의 작가 클레어 키건의 신간이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국내에 네 번째로 소개하는 클레어 키건의 작품 『너무 늦은 시간』은 가장 최근에 쓰인 그의 문장을 만날 수 있는 최신작이자 짧은 세 편의 이야기가 담긴 소설집이다. 25년 전 데뷔작을 통해 발표한 단편부터 가장 최근에 쓰인 단편까지 국내에는 모두 처음 공개되는 작품들로써, 여자들과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에 대한 증언으로 묶여 있다. 프랑스에서는 미묘하거나 노골적인 우월주의를 추적한 이 소설의 번역판에 원제 대신 ‘Misogyny(여성혐오)’라는 제목을 붙였다. 표면적으로는 잔잔해 보이나 독자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긴장감을 품은 이 소설은 2023년 아일랜드 도서상 최종후보에 오르며 그 문학적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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