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 올빼미
사데크 헤다야트
연금술사 · 195쪽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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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악몽을 꾼 느낌
2.5점2026. 10. 19.감당할 수 있다면 읽어보십시오 책 읽으면서 시체 썩은내 나는 느낌이 드는 책은 처음임
3점2026. 9. 6.
책 소개
고독한 필통 뚜껑 장식사가 벽에 비친 올빼미 모양의 자신의 그림자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천 년 넘게 운문만 존재해 온 페르시아 문학에 큰 파문을 던진 최초의 소설이며, 최고의 문제작 『눈먼 올빼미』. 어느날 그는 작은 방의 네모난 환기구를 통해 우연히 바깥에 서 있는 한 여인을 보게 된다. 그의 삶의 영감인 동시에 절망의 원천이 되어 버린 관능적이고 위험한 그 여인은 사이프러스 나무, 그 아래 웅크리고 앉은 노인과 함께 반복해서 그의 앞에 환영처럼 나타난다. 그리고 어느 날 그 여인이 갑자기 그의 방으로 들어와 죽음을 맞이한다. 그는 그녀의 시신을 가방에 담아 등이 굽은 노인의 도움으로 고대 도시의 유적지에 매장한다. 그리고 그는 깨닫는다. 자신의 삶이 시작된 이래로 줄곧 하나의 시신이 차갑고 생기 없는 움직임도 없는 시신 하나가 어두운 방 안에서 자신과 함께 있어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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