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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저 같은 분 계신가요

·10. 25.
전 책 하나를 끈덕지게 읽지 못합니다. 이것저것 다 건드려 보고 그중 완독하는 책은 3분의 1꼴 정도랄까요.. 책 욕심만 많은 건지 아니면 그냥 산만한 건지 뭔가 100페이지쯤 읽으면 슬슬 다른 걸 읽고 싶어지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래서 대강 읽어본 책은 꽤 많은데 완독한 책은 굉장히 적습니다. 특히 비문학은 보통 처음부터 끝까지 안 읽고 필요한 부분, 흥미로운 부분만 발췌독하는 편이라 더더욱 완독한 책이 적습니다. 분명 읽어본 책은 엄청 많은데 완독한 책은 거의 없는 기적... 제 책인아웃 서재에 문학밖에 없는 이유는 절대 제가 편독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사실 맞음) 그래도 요즘은 한번 손댄 책은 끝까지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놓고 한 100페이지 읽다가 방치한 책이 너무 많아요. 입양해놓고 방치한 불쌍한 책 아이들을 책임지는 멋진 사람이 되겠습니다..

댓글 6

  • ·10. 25.

    저도요ㅠㅠ 저 병렬독서가 습관 되었나 봐요

  • ·10. 25.

    ㅋㅋㅋㅋ 이거는 뭐 그냥 사람 성향인거 같아요. 저는 그정도까진 아닌데.. (한 3/4정도는 완독함) 재미없는 책을 억지로 끝까지 완독하는 것도 좋은 독서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해여

    • *·10. 25.

      재밌어도 그래요..ㅋㅋㅋㅜ 그냥 성향이 이런 것 같네요..

    • ·10. 26.

      ㅋㅋㅋ 재밌어도요..? ㅋㅋㅋ 전 오히려 재밌는 책 도중에 끊지를 못하겠어서 걱정인데 ㅋㅋ 자야되는데 도중에 끊지를 못해요 ㅠㅠ

  • ·10. 26.

    전 병렬 독서하다가 빨리 읽히는 거 위주로 읽어요. 좀 어수선하게 독서하는 것 같기도 한데, 꾸역꾸역 다 읽는 편이에요

    • *·6일 전

      오 저도요.. 요즘은 다 읽으려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