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한국문학사 외모 No.1은
·10. 15.
아무리 생각해도 임화 아닐까 싶습니다.
이름을 처음 들어 보시는 분들도 꽤 많을 듯합니다. 국문학사에서 꽤나 중요한 시인 중 한 명인데, 카프 계열 문인이었던 데다 월북이라는 레전드 병크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어서 그렇습니다. 심지어 북한에서는 미국 스파이라는 누명을 쓰고 총살당해 남북 양쪽에서 언급이 금기시되어버린 비운의 시인이죠..
참여문학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임화 시는 매력적인 편이라 생각합니다. 대표작으로 <네거리의 순이>, <해협의 로맨티시즘>, <우리 오빠와 화로> 등이 있고 개인적으론 <화가의 시>를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