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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앤 카슨 빨강의 자서전 읽고 난 후기...

·9시간 전·조회 40·댓글 1·좋아요 0
형식은 신선하나.. 신화적 배경지식이 없으면 내용이 이해하기 어렵고 잘 와닿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아직 읽을 준비가 안됐나보네요.. 더 공부하고 오겠습니당

댓글 1

  • ·3시간 전

    우선 앤카슨 본인부터가 그리스 고전 자료들 중심으로 독자적이게 연구하는 사람일 뿐더러, 정제된 문학을 누군가에게 배우지도 않은 케이스라서요. 물론 공부가 부족해서... 일 수도 있겠지만, 걍 취향이 안 맞는 걸 수도 있어요. 저는 앤카슨이 고유의 형식적 신선함과 문학세계, 문학사적 의의, 제도권 내에서 훈련된 문학인에게서는 볼 수 없는 일부 걸출한 면모들을 통해 거장의 자리까지 올라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단하신 분인 건 맞지만, 제 주변의 관심가지는 지인들한테는 다른 책들 먼저 추천하는 편이에요. (하필이면 소년+소년의 퀴어 문학이라서? 도 약간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