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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데미안》피스토리우스 아브락사스

·9. 30.·조회 39·댓글 4·좋아요 0
김나지움을 졸업한 싱클레어는 피스토리우스와 만나게되어 아브락사스에 대헤 이야기합니다. 그전에 싱클레어는 데미안에 자신의 '새' 그림을 보내게됩니다. 데미안은 그에게 이렇게 답장합니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싸운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이다." 아브락사스는 무엇인가? 우리가 알고있는 도덕적 관념 속 '신' 이라는 존재는 반쪽세상만 품고있습니다. 하지만 아브락사스는 다릅니다. 아브락사스는 신임과 동시에 악마이며 양쪽의세계 (선 과 악) 상징하는 신입니다. 아브락시스와 싱클레어와의 관계. 싱클레어는 이 아브락사스에 대헤 깊은 사유에 빠집니다. 자기는 여지껏 악의 세계를 밀어내보기도했고 반대로 선의 세계를 밀어내보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정 속 싱클레어는 자신을 하나의 세계로만 정의합니다. 여기서 그는 스스로 모순을 남기는 것입니다. 현실로 돌아와보겠습니다. A는 B를 사랑하면서 동시에 강한 성적 욕망을 느낍니다. 그는 그 욕망을 느꼈다는 사실 자체를 죄악으로 규정하고 억압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브락사스적인 태도는 먼저 “나는 왜 이런 욕망을 느끼는가?” 라고 자신의 내면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욕망을 인정하는 것과 욕망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욕망을 행하는것이 아닙니다. 그 욕망조차 자신의 세계로 받아드리는것입니다. 이것이 아브락시스의 메세지입니다. 피스토리스와 싱클레어와의 대화 피스토리스는 싱클레어게 '정상적인 인간' 이 되려고 지나치게 노력하지말라고합니다. 사회가 지정한 정상적인 인간과 이러한 규정을 자신의 내면에 끼우는 순간 아브락사스와 멀어진다고 이야기합니다. 새 와 알 새 는 기존의 세계에 얽혀있던 나 이자 그곳을 벋어나려고하는 의지입니다. 알은 기존에 내게 알고 믿었던 세계입니다. 교훈? 타인의 조언은 내가 나 자신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결국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타인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 P.S: 제가 책자체를 접한진 근 10년만이고 배움도 짧기때문에(공업계 고졸) 글이 난해하더라도 너그러히 봐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4

  • ·9. 30.

    인정하고 내면을 관찰하는것. 그것이 알을 깨고 나오는 시작인 것 같아요

  • ·9. 30.

    저 이미지 직접 그리신건가요? 뭔가 글이랑 이미지가 겹쳐서 신기해서요

    • *·10. 2.

      핀터레스트에서 찾았습니다.

    • ·10. 2.

      오 그래도 감각이 있으시니까 잘 찾으시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