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
데미안 (카인과 아벨)
·9. 29.·조회 39·댓글 4·좋아요 1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최근에 읽기 시작했습니다. 되게 이해하기 힘든 책이라고 하던데, 그간 많은 문학도서를 접하니 어느정도 책에서 말하는 메세지를 조금이나마 이해할수있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하고싶습니다.
우리가 지금껏 '악'이라 불러온 것들은 과연 절대적인가?
욕망, 폭력, 죄, 본능, 죽음. 이것들은 정말 악인가, 아니면 다수가 두려워한 나머지 악이라 이름 붙인 것인가? 이 모든 것이 카인의 표식이다.
카인은 남들과 달랐다.
사람들은 그 다름을 두려워했고,
그래서 카인을 악인이라 규정했다.
카인이 사회의 도덕 규범을 따르지 않았다는 것, 오직 그 이유만으로 사람들은 그를 위험한 자로 분류했다.
그렇다면 카인은 데미안인가?
데미안은 다수와 달리 '다르게' 생각할 줄 아는 인물이다.
아직 초반부까지 읽지 못했지만 여기서 제가 데미안을 카인 이라고 정의 내린 이유는 카인과 데미안이 순간 겹쳐보였습니다. 작중에도 데미만은 선의세계도 아니고 악의세계도 아니고 독자적인 본인만의 그런 세계에 사는듯한 묘사가 나옵니다. 그런 묘사가 카인과 매우 겹쳐 보였습니다.
계속 읽어보고 추가적으로 서평 남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