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라는 남자》 완독

독서 메모
📌"보고 싶어." P.55 📌그는 흑백으로 이루어진 남자였다. 그녀는 색깔이었다. 그녀는 그가 가진 색깔의 전부였다. P.57 📌아마 그녀에게 운명이란 '무언가'였을 텐데, 그건 오베의 관심사가 아니었다. 하지만 오베에게 운명이란 '누군가'였다. P.103 📌"내가 어쩌다 한눈을 팔았는데 그때 마침 네가 필요한 자재가 제 발로 사라지면, 네가 그걸 태워버렸다고 쳐주마." P.126 📌'애송이에게.' P.127 📌그날 밤 오베는 사브에서 저녁을 먹었다. P.128 📌자기 몸을 지탱하려 애쓰는 모습이 마치 두 손으로 젖은 비누를 꽉 쥐고 있는 것 같았다. P.141-P.142 📌"맞아, 맞아..... 골칫거리 고양이야. 지금 우리랑 같이 살아." P.239 📌자기가 틀렸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란 어렵다. 특히나 무척 오랫동안 틀린 채로 살아왔을 때는 더. P 416 📌사랑은 이상한 것이다. 그건 사람을 놀라게 한다. P.438 📎서평 •'비유'와 '반복'을 자주, 또한 잘 쓰는 작가. 그리고 힘있는 문장을 만들어 내는 증진작업을 기가 막히게 잘하는 작가. •노인, 장애인, 병자, 외국인 임산부, 동성애자 등 대부분의 캐릭터는 사회적 약자이거나 모자람을 내포한 부류였다. 주인공이 다시 제대로 살아가게 하는 인물들 또한 동일했고. 결국 우리는 부족하기에 혼자보다는, 모자란 개개인이 모여야 만족할 만한 시간들을 더 잘 만들 수 있다. 부족한 '개인'은 '관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사랑'할 수 있게 된다. •지금껏 읽었던 소설 중 가장 울림이 큰 소설.
이 책이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