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 써봅니다
댓글 6
·11시간 전
어?? 음악혐오 저도 예전에 제목이 인상깊어서 사두고 읽지는 못하고 있었는데, 그정도에요??????? 이 책 이야기하는 분 처음봐서 반갑다........ 대충 어떤 내용인가요???????
·11시간 전
음악의 근원을 신화적, 고문학적으로 서술하고 음악과 소리의 여러 이미지들을 나열하고 연관 짓는 게 1부인데 그게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2부와 3부는 1부만큼 이미지를 앞세우기보다는 논리를 더 많이 써서 덜 아름다웠어요. 그래도 재밌었고요. 책의 첫 문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리는 극도로 상처 입은 어린 아이와 같은 유성의 나체를, 우리 심연에 아무 말 없이 머무는 그 알몸을 천들로 감싸고 있더. 천은 세 종류다. 칸타타, 소나타, 시. 노래하는 것, 울리는 것, 말하는 것.' 전 여기부터 가슴이 좀 찡했네요. ㅎㅎ^^
·10시간 전
와 첫문장 거의 알베르 카뮈 이방인급 첫문장이네요 ㅋㅋㅋ 지금 읽고있는것만 마무리하고, 다음책으로 도전해보겠어요 ㅋㅋ 김밝음님 책장에 있는 책중에는 [삶은 다른곳에] 만 별점5개인것 같은데, 이게 베스트인가요??
·10시간 전
아, 저건 어쩌다보니 저것만 별점을 남기게 된 겁니다. 딱히 최고작이나 인생작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예요. 좋아하는 책이지만 단점도 있거든요. 성교와 관련된 서술이 지나치게 많이 나와요. 그래서 인생작은 아닙니다. 책장의.책 중에서 인생작은 이방인, 아우스터리츠, 농담 정도 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당신의 인생책은 무엇인가요? :)
·10시간 전
환영해요!! 와 위에글 보니까 음악혐오 너무 읽고싶어지는데요??? 9월안에 꼭 읽고 돌아오겠슴다. 이 글 지우지마세요. 바로 찜하기로 책장에 추가했슴다
·10시간 전
ㅎㅎㅎㅎㅎ알겠습니다. 읽으시면 같이 음악 혐오 예기하는 것도 즐거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