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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2시간 전·조회 11·댓글 3·좋아요 3
저는 원래 독서에는 1도 관심이 없었고, 오로지 도파민만을 위해 웹소설만 간간히 읽던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정말 독서라곤 내신과 수능 준비를 위해서 풀던 국어 지문밖에 없었어요. 그렇게 여느 날처럼 도파민을 찾아 헤매며 유튜브를 둘러보던 중 어느 독서 유튜버의 영상을 보게 되며 책이라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영상을 보며 책이라는 건 나에게 배움도 즐거움도 위로도 줄 수 있는 매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저는 책을 통해 나의 생각을 차분히 정리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싶어졌어요. 수능특강 독서 지문을 풀던 중 아리스토텔레스의 이야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 진짜 고3 같은 이유네요… ㅠ — 비극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문학을 통해 독자는 심리적인 정화를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그 당시에도 저는 여전히 공부 외에도 여러 것들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어했었는데, 이 지문을 읽고는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수단으로 그런 감정을 해소하던 저는 앞으로는 문학을 통해 나의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겠다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어요. 이를 계기로 독서에 대한 열망이 강해졌던 것 같습니다. (다짐 후 곧장 읽었던 책은 한야 야나기하라의 리틀라이프. 구매하고 얼마 안 지나 학기가 시작해서 많이 읽진 못했지만 주드의 상황들, 그럼에도 주드를 사랑하는 등장인물들을 보며 위로를 많이 받았던 기억.) 다짐이 무색하게도 지금은 너무 바빠서 책을 많이 못 읽고 있지만요, 입시가 끝나면 읽고 싶은 책들이 참 많고 나는 이런 목표가 많은 사람이니까 이겨내자!라는 마음입니다. 전 글을 가까이하고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 멋진 어른이 되고 싶어요. 이걸 끝까지 읽으실 분이 계실진 모르겠지만 읽어 주셨다면 감사해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책 추천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ㅁㅎ

댓글 3

  • ·2시간 전

    신기하리만큼 고3 수험생들이 여기 책인아웃에 되게 많네요 ㅎㅎ 저는 고3떼 이렇게 책에 관심이 없었던 것 같은데 ㅎㅎ 아무튼 응원합니다!!

  • ·2시간 전

    진짜 밥사주고 싶다. 힘들땐 여기 형들한테 밥사달라구 해!!

  • ·1시간 전

    책인아웃 모든 입시생들 화이팅.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