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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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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메모
간헐적으로 몸이 뒤바뀌는 타키와 미츠하의 이야기. 시공간이 뒤틀리는 골든아워, 황혼을 통해 다시 만나는 장면은 가히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다. 페이지를 몰입해서 2시간만에 읽게 한 책. 2017에 개봉한 영화인만큼 책을 읽으면서 영화를 떠올리며 읽게 되었는데 역시 책은 책대로 다른 매력이 있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도 원래는 책을 집필하지 않을 예정이었지만 마음이 바뀌어 영화를 만드는 도중에 스튜디오와 집을 오가며 책을 집필하여 결국 영화가 개봉하지 전에 책을 발간했다고 한다. 영화는 3인칭이다보니 장면의 조화로움의 매력이 있는 반면 책에서는 1인칭으로 진행하다보니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와 감정과 정서에 집중 할 수 있었다. 또한 영화에는 나오지 않는 디테일까지 있어 더 좋았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황혼의 시간인 골든아워와 그 직후 파란색으로 뒤덮히는 블루아워의 시간을 좋아하는데 황혼을 다룬 작품이기도 해서 좋았다. 책을 읽으니 영화를 다시 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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