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근데.. 데미안 저만 별로인건가요..?
·4일 전·조회 78·댓글 3·좋아요 2
다른 사람들도 그렇고 여기분들도 마찬가치고 데미안을 인생 소설로 많이 뽑던데.. 너뮤 극찬들이 즐비해서 찾아서 읽어봤는데, 저는 진짜 별로였어요.
캐릭터들도 너무 평면적이고, 그냥 돌아다니다 깨달음 얻는 전형적이 플롯이고.. 거기다가 너무 교조적인 어투랄까?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비판충 아님)
데미안 인생소설인 분들, 데미안을 그렇게 명작으로 여기시는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혹은 저처럼 데미안 별로였던 분들도 혹시 있으실까요🥲
댓글 3
·4일 전
저도 데미안을 되게 많이 추천 받아서 읽어봤는데 칭찬에 비해 별로라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헤르만 헤세 작품 중에 저는 데미안, 싯다르타, 수레바퀴 아래서 이 세 작품을 읽어봤는데 그 교조적인 어투는 헤세 특유의 문체더라구요.. 그리고 이 작품들의 공통점이 주제가 진리, 자아, 삶의 목적 같은 근본적인 소재다 보니까 읽기에 더 지루하기도 하고요.. 데미안 뿐만 아니라 단조롭고 지루한 문체가 저한테는 좀 재미없게 다가와서 별로였던 것 같아요.. 😅
·4일 전
아하 이 문체가 헤세의 특유의 문체인가요.. 그렇다면 헤세 더더욱 별로인데 ㅠㅠ 주변 사람들 다 극찬해서 어디가서 별로라고 얘기도 못했는데, 저와같이 느끼는 분이 있다고 하니 조금은 위로가 되네요!! 고마워여 ㅎㅎ 진리, 자아, 삶의 목적같은 근본적인 소재를 더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길이 더 많아보이는데, 괜히 꼬아서 설명하는 느낌인데다 이 교조적인 어투를 소설로 보고있자니 저는 너무 불편했습니다
·4일 전
저는 좋았어요. 처음으로 알을 깨고 나와야 한다는 것을 여실히 알려주고 느끼게 해준 책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