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이야기
면도날 다 읽었는데
·4일 전·조회 98·댓글 1·좋아요 0
문득 정신적 해탈을 갈구하는 래리가, 사고 이후 타락의 길을 걸으며 자신과 정반대의 행보를 보인 소피를 왜 긍정했는지 의문이 생겼음. 예전의 소피가 가족에게 쏟았던 지극한 사랑이나 어릴 적 낭송한 시 때문이었을까. 래리가 그녀와의 결혼까지 결심할 정도로 소피에게서 발견한 '숭고함'의 본질이 무엇이었는지 그 깊은 속내를 잘 모르겠어서 여운이 좀 남네
댓글 1
·4일 전
그 시절 소피가 가졌던 순수한 영혼을 알기에 타락마저도 깊은 슬픔의 증거로 보고 구원해 주고 싶었던 래리만의 거대한 오지랖 아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