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결된 책
아버지
김정현 (지은이)
중학생 때 읽었던 소설, 김정현의 아버지
내가 초등학생 때,
아버지가 위암으로 돌아가셔서 그랬는지
더 감정이입해서 펑펑 울며 읽었던 책이야..
이 책에서 주인공이 이렇게 말하거든 ...
"아이들을 잘 길러주시오.
사람냄새가 나는 사람으로 말이오.
사람냄새가 그리운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르오.
메마른 이 세상, 우리는 사람으로 남읍시다."
이 글귀가 어린 맘에도 너무 좋았고,
돌아가신 우리 아빠가 나한테 하는 말 같기도 했어.
그래서일까?
이 이후 3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나는 조금이나마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사람냄새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 노력중이야..
좀 올드하기도 하고 불륜코드도 좀 있어서
불편할 수 있겠지만 한 시대를 풍미하고
예전 중학생도 감동해서 기록할 정도니
시간나면 한번 읽어봐..
댓글 6
·7. 7.
나지금 지하철인데.. 울컥했다.. ㅠ 본가에 있는 아빠 보고싶다 엉엉 ㅠㅠ 중학교때부터 독서기록 차곡차곡 모아온것도 너무 대단하다.. 서재 팔로우하고 갈겡, 자주 글 남겨줘🥹🥹
·7. 8.
부모님 살아계실 때 동영상 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 시간 많이 보내.. 난 아버지 그리울때 볼수있는게 별로 없는 상황이라..ㅠㅠ 댓글과 팔로우 고마워
·7. 7.
쓰니님은 이세상에 사람냄새가 나는 ‘사람’으로 잘 자라주셨네요. 아버님이 책을 통해서 몽실구리님에게 얘기해 주신 거 였나봐요. 오늘도 사람냄새에 물씬 취해서 갑니다 ^^
·7. 8.
아직 부족한게 많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사람냄새나는 사람으로 꾸준히 살고싶네요 힘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7. 8.
모야 ㅠㅠ 넘 감동이자나 ㅜㅜ.. 정성추추추
·7. 8.
마음으로 글을 읽어야 감동이 생기는건데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