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온 평양 여자
오혜선
더미라클 · 319쪽 ·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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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1
북한 고위층의 인생을 알 수 있었고 술술 읽혔다.
3.5점2026. 11. 4.
책 소개
‘북한’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김정은, 핵무기, 독재, 가난… 뉴스에서 자주 듣는 이야기들이지만 막연하고 멀기만 하다. 이 책은 그런 북한에 대한 관념적인 추상화가 아닌, 그 속의 전경을 섬세하게 묘사한 풍경화다 이 책은 수기이면서 동시에 한 평양 시민의 여정과 애환을 담은 편지이다. 담백해서 더 처절하다. 아내로서, 엄마로서 치열했던 한 여성의 삶은 김일성부터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북한 사회의 사각지대를 비추어주는 작은 거울이 되어준다. 저자는 생존자로서, 탈출에 성공한 사람으로서 다시는 북한과 같은 나라가 지구상 다른 그 어느 곳에 세워지지 않도록, 앞으로 우리 자식들이 다시는 그런 지옥에서 살지 않도록 세상에 알리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