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 종친회
고호
델피노 · 337쪽 · 문학
별점
아직 별점이 없어요. 서재에 담고 첫 별점을 남겨 보세요.
한줄평
아직 한줄평이 없어요. 완독하고 첫 한줄평을 남겨 보세요.
책 소개
속보! 전국민의 95%, ‘자신은 양반의 후손’이라고 밝혀 조선 초기 전체 인구의 10%도 되지 않던 양반의 비율이 후기에 들어서자 그 수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져, 21세기인 현재 대한민국 국민의 95%가 자신이 양반 가문이라고 밝혀 화제다. 이로써 당시 중인과 노비였던 많은 이들의 후손은 그 행방이 오리무중이 되고 만 것이다. 핏줄의 진실에 대해 모두가 입을 다물고, 눈을 감고, 못 들은 체한다. 더러는 시골에서 가져왔다는 족보가 뜬금없이 올컬러에 양장본이라 당혹감이 이만저만이 아닌 가운데, 여기 진짜 노비의 후손들이 나타났다. “우리 가문이 세상에 노비래요, 노비! 모르셨어요?” 헌봉달. 대한민국에 듣도 보도 못한 희귀한 성씨를 가진 한 남자가 어느 날 종친회를 설립한다. 희귀 성씨인만큼 찾는 이가 뜸할 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