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
하미나
동아시아 · 332쪽 · 사회,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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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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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1
우리를 직면하게 해주는 필독서
4.5점2026. 10. 18.
책 소개
질병과 낙인 너머, 공동의 우울에 관한 가장 치열하고 다정한 탐구 불안과 우울의 파편을 모아 2030 여성들의 언어로 ‘우울증’을 다시 쓰다 2003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은 2017년 단 한 해를 제외하고는 줄곧 OECD 국가 자살률 1위를 기록했다. 그 가운데 ‘우울증’은 자살의 원인으로 지목되었고, 꾸준히 사회문제로 호명되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정신질환을 진단받는 2~30대 여성이 많아지고, 20대 여성의 자살률이 높아지는 현상이 집중적으로 보도되고 있다. 정신과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질환을 진단받은 당사자들의 수기가 잇달아 출간되고 있다. 질병을 제거하거나 부정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지 않고,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함께 살아가는 당사자들의 이야기는 질병에 대한 다른 관점을 제시했다. 하미나 작가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의식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