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갈라 나를 꺼내기
하미나
물결점 · 421쪽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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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세상을 더 알고 싶은 마음도 죄가 되나요?” 한 사람 몫의 진실을 향해 생을 걸고 경계를 넘는 텍스트의 모험 하미나의 신작 『나를 갈라 나를 꺼내기』가 동아시아의 문학·예술 브랜드 물결점의 첫 책으로 출간되었다. 『나를 갈라 나를 꺼내기』는 저자가 2021년 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쓴 글을 가려 뽑아 대면케 하고, 충돌시키고, 맞물리게 하여 엮어낸 혼종의 텍스트다. 장르로는 논픽션, 에세이, 시, 희곡, 강연록, 대화록, 회고록을 넘나들고, 주제로는 과학과 비과학, 머리와 몸, 이성과 광기, 빛과 어둠, 실세계와 가공물을 넘나들며 이 책이 도달하려는 곳은 어떤 장관이 펼쳐지는 자리. 앎의 함정을 넘고 알지 못함의 두려움을 쥔 채 어둠 속에서 저자가 마주한 진실의 풍광은 “엄청나게 아름다웠고 엄청나게 슬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