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나무에 내리는 눈 - 펜/포크너상 수상작, 마르틴 베크상 수상작, 앤서니상 최종 후보작
데이비드 구터슨 (지은이), 노혜숙 (옮긴이)
피니스 아프리카에 · 508쪽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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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매혹적이고 비극적이며 밀도가 높은 법정 서스펜스의 걸작 퓨젓 사운드 북쪽에 위치한 산피에드로섬은 너무 고립된 곳으로, 그곳에 사는 사람은 누구도 적을 만들지 않는다. 하지만 1954년 가을 의심스럽게 익사한 어부 시체가 발견되었고, 일본계 미국인 미야모토 가부오가 살인 혐의로 기소된다. 이어진 재판 과정에서 한 남자의 죄책감 이상의 위태로운 무언가가 명확해진다. 산피에드로섬에서의 기억이란 삼나무와 무르익은 딸기밭처럼 무성하다. 가부오의 아내가 된 일본 소녀와 백인 소년과의 매혹적인 사랑의 기억. 대가를 치른 욕망의 땅에 대한 기억, 무엇보다 산피에드로는 2차 세계대전 중 온 섬 주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일본계 이웃들이 추방당한 기억에 시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