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이민경
봄알람 · 189쪽 · 사회,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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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텀블벅 펀딩과 행사 판매, 소규모 독립서점 직판만으로 7000부 돌파 예약판매로 2판 1쇄 완판된 화제의 책 당신이 알고, 상대방이 모른다 이 책은 점차 가시적인 문제로 떠오르는 우리 사회의 화두, 성차별을 주제로 한 대화에서 여성들이 더 이상 일방적으로 참거나 고통 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저자는 말한다. 당신이 느낀 차별은 당신이 가장 잘 안다고, 차별에 무지한 사람에게 당신의 앎을 꼭 증명하고 인정받으려 애쓸 필요는 없다고, 완전무결한 논리를 갖고 있지 않아도 당신의 경험은 그 자체로 힘이 있다고.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어떤 대화에서든 ‘좋게 상대방을 설득해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고, 우선 대화하지 않을 자유를 확보하는 것이다. 여성은 언제나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네가 무례하기 때문에 너와 얘기하고 싶지 않아.” “이 사건이 여성혐오범죄인지 아닌지 얘기하고 싶으면 여성혐오가 무슨 뜻인지 정도는 알아보고 와.” “내 경험을 네가 판단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