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읽기
이승우
문학동네 · 259쪽 · 에세이
별점 평균 3.94별점 8 · 한줄평 1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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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1
생각보다? 어려웠다? 산문이 이런거였나 싶었던...... 그래도 흥미로웠다. 작가란 이런 사람이 되는구나 싶던 생각의 깊이. 세상의 끝이 나의 앞과 뒤와 연결될 줄이야? 이 외에도 여러 소제목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듯한 이야기가 결국 짜 맞춰지는게 신기하기도 했다.
4.5점2026. 10. 25.
책 소개
“그때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 바로 ‘흩어져 있는 것을 한데 모으기’, 즉 생각하기다.” 고요한 몰두를 통해 얻어낸 소설가 이승우의 생각들 작가 인생 43년, 소설쓰기로 인생에 복무하는 작가 이승우. 그의 작품세계를 대표하는 두 개의 기둥인 ‘종교적 실존’과 ‘문학적 실존’ 위에 지은 집 같은 산문집을 펴낸다. 『고요한 읽기』는 작가가 제안하는 하나의 읽기 방식이자, 그 방식이 불러일으킨 생각을 정리한 문학에세이, 그간의 소설 작업에 대해 스스로 붙인 “주관적 주해” 혹은 창작론, ‘쓰기-읽기-살기’가 빚은 한 작가의 초상이라 할 수 있는 책이다. 왜 쓰는가, 어떻게 문학을 할 것인가에 대해 구도자처럼 몰두해온 그가 선택했던 이 방식은, 다만 문학작품에 국한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한없이 낯설게 느껴지는 ‘나-타인-세계’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인 행위였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고요히’ 읽는다는 것은 어떤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