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개장의 용도
함윤이
문학과지성사 · 2025년 · 312쪽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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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돌아올 길을 생각하면 자개장을 제대로 쓸 수 없어. 오히려 그걸 전혀 개의치 않아야만 자개장을 잘 쓸 수 있다” 환상과 욕망을 유예하지 않고 미지의 여정을 이어가는 이들 선택과 책임의 순간마다 깃드는 은연한 천사의 숨결 젊은작가상·문지문학상·이효석문학상·문학동네소설상 수상 작가 함윤이 첫 소설집 뚜렷한 색채와 감각적인 표현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해온 소설가 함윤이의 첫번째 소설집 『자개장의 용도』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안정적인 문장과 전개, 각각의 인물이 주는 독특한 매력, 독자가 흥미롭게 채울 수 있는 여백”(심사평) 등 다채로운 역량을 선보이며 202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함윤이는 그해 여름 「강가/Ganga」가 ‘이 계절의 소설’에 선정되면서 “특별한 사건이나 스토리의 주제 의식에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소설의 분위기 전체를 장악하는 문체적 역량을 갖춘, 보기 드문 스타일리스트의 등장을 예”(선정의 말)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