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외국어
조지영
위고 · 163쪽 ·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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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5점2026. 10. 28.언어란위대하다
3.5점2026. 8. 28.
책 소개
아무튼 시리즈 열두 번째 이야기: 외국어 방랑자의 마음은 쉽게 정박하기 어렵다 아무튼 시리즈 열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외국어 방랑자이다. 외국어 배워보기라는 취미 생활을 갖고 있는 저자는 심지어 전혀 모르는 말도 독학을 한다. 책 한 권을 사다가 그냥 무작정 들여다보거나 오가는 출퇴근길에 괜히 들어보고 마는 식이다. 그것이 중국어로부터 시작되어, 아니 그 앞에는 일본어가 있었고, 그 후로 독일어나 스페인어로 이어지는 기묘한 방랑생활이 되었다. 관심은 많지만 열심히는 하지 않는 꾸준함, 습관적인 게으름 속에서도 오랫동안 이어지는 이 집요한 미련을 해부(?)하고자, 미지의 외국어가 어째서 나를 매혹시켰는지, 혹은 그 매혹이 문득문득 어떻게 다시 일상에서 발현되곤 하는지를 더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