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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백과사전적 지식인의 블랙 코미디.” (뉴욕 리뷰 오브 북스) “『푸코의 진자』는 서구 정신사에 대한 매지컬 미스터리 투어이다.” (시카고 트리뷴) 에코의 가장 [백과사전적인] 소설! 광신과 음모론의 극한을 보여준다! 이탈리아가 낳은 세계적인 기호학자이자 소설가 움베르토 에코의 『푸코의 진자』가 새 장정으로 재출간되었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267~269권. 『푸코의 진자』는 에코의 두 번째 소설이자 [제2의 대표작]으로, 때로는 『장미의 이름』을 능가하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 작품이다. 이 책을 준비하기 위해 오컬트 관련서 천 여 권을 읽었다고 에코가 호언했듯이, 인간의 [의심을 멈추는 능력(credulity)]의 극한을 보여주는 오컬트의 세계를 종횡무진하며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장미의 이름』이 중세를 무대로 수도원이라는 고립된 공간에서 단 1주일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라면, 『푸코의 진자』는 현대를 무대로 십여 년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