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아들
이문열
알에이치코리아 · 396쪽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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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 시대의 작가 이문열의 역작 중의 역작 인간세계에서 찾는 구원의 길 화려한 수식어를 지닌『사람의 아들』은 1979년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책으로 출간되었다. 1970년대 작가가 군대에 입대하기 전 써놓았던 원고를 이후 장편으로 개작하여 출간된 것으로 당시 이문열의 등장은 한국 문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엄숙주의가 강하던 문학계에 그의 소설은 새로운 문법의 등장과도 같았다. 인간 존재의 근원과 그 초월에 관계되는 심각한 주제를 진지하게 다루고 있으면서도, 그 누구도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신’ 그리고 예수, 인간에 대하여 고뇌하고 성찰한 구도소설『사람의 아들』은, 자평 타평하듯이 이문열의 문학적 근원이자 회귀점이다. 이문열은 이번 개정 신판 머리말을 통해 『사람의 아들』의 집필 구상이, 열아홉 살 때 억지스레 읽은 날림번역 니체의 책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