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자 뱀
피에르 르메트르
열린책들 · 368쪽 · 문학
별점 평균 2.92별점 6 · 한줄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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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2
성악설이...맞나? 예측할 수 없는 결말
익명3.5점2026. 8. 13.중후반부 접어들기 전까지 너무 재미없다가 조금 재밌어지나 싶을때부터 개연성 개박살남 그래서 뱀 떡밥 회수 왜 안하냐고
1점2026. 8. 12.
책 소개
내가 가진 확신은, 누아르 독자는 피와 죽음, 즉 불공정함을 기대한다는 것이다. - 피에르 르메트르 * 공쿠르상 수상 작가 * 미발표 초기작 최초 번역 가장 순수한 르메트르의 원형이자 잔혹하게 휘몰아치는 누아르의 탄생 이 시대의 발자크로 칭송받는 거장 피에르 르메트르의 미발표 초기작 『대문자 뱀』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55세의 늦은 나이에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해 『오르부아르』로 공쿠르상까지 거머쥐며 단숨에 프랑스 문단의 거목이 된 르메트르는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그리는 야심 찬 기획을 선보이며 프랑스 리얼리즘의 전통을 계승한 작가로 인정받는다. 『대문자 뱀』은 르메트르의 또 다른 문학성의 면모를 드러내는 각별한 소설로, 추리 소설 장인으로 평가받던 르메트르가 1985년 집필한 미발표작을〈장르 소설의 시작점이자 마침표〉로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매우 상징적인 작품이다. 파리 한복판에서 부유한 거물이 살해당하며 시작되는 이 소설은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노년의 여성 킬러, 그리고 불완전한 기억이라는 매혹적인 설정을 통해 독자들을 순식간에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으로 빨아들인다. 기능처럼 수행하는 폭력, 선악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선택, 신랄한 필치의 블랙 유머와 더불어 장르적 재미와 쾌감을 전면에 내세운 르메트르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