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맹
아고타 크리스토프
한겨레출판 · 127쪽 · 문학
별점 평균 4.25별점 10 · 한줄평 2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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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2
4살때부터 읽고 써온 작가가 망명으로 인해 일시적 문맹의 상태를 겪게되었던 경험담을 간결한 필체로 써나간 에세이이다. 외국에서 살게되면 한동안 문맹의 상태가 된다는 사실이 새삼 깨닫게 되었다.
4.5점2026. 10. 24.글을 사랑하는 헝가리 소녀가 스위스로 망명해, 낯선 언어를 배우고 외국어로 글을 쓰는 인생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삶의 이야기를 담아가는 여정이 강렬하다.
5점2026. 10. 14.
책 소개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이 있기까지 아고타 크리스토프의 유일한 자전적 에세이 『문맹』은 인간사회의 불확실성과 부조리함을 지독히 담담하고 건조한 문장으로 그려냄으로써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 소설가 김연수, 은희경, 정이현, 작가 이동진을 비롯한 수많은 명사들의 존경을 받는 헝가리 출신의 여성 작가 아고타 크리스토프의 언어적 정체성을 다룬 자전적 에세이다. 현대 프랑스어권 문학의 고전이자 40여 개 언어로 번역되며 ‘조용한 베스트셀러’라고 불린 3부작 소설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이후 약 12년 뒤 2004년 스위스의 출판사 Zoe에서 출간했다. 네 살 때부터 글을 읽기 시작해 병적일 만큼 독서와 이야기에 빠져들었던 어린 시절부터, 스위스로 망명해 모국어를 잃고 ‘문맹’이 되어야 했던 시절, 그리고 다시 프랑스어를 배워 첫 소설이자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의 1부인 「비밀 노트」를 쓰기까지의 그녀의 반생이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