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미워하지 않고 한 계절이 지나갔다
김이듬
민음사 · 156쪽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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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절벽 앞에서 쓰인 시 잔해 위에서 지어 올린 시 지금, 김이듬이라는 이름 김이듬 시집 『아무도 미워하지 않고 한 계절이 지나갔다』가 민음의 시로 출간되었다. 김이듬은 『명랑하라 팜 파탈』, 『히스테리아』, 『표류하는 흑발』, 『투명한 것과 없는 것』, 『누구나 밤엔 명작을 쓰잖아요』 등 다수의 시집을 비롯해, 장편소설 『블러드 시스터즈』, 산문집 『디어 슬로베니아』, 『모든 국적의 친구』 등을 발표하며 시·소설·산문을 넘나드는 폭넓은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구축한 이 다층적인 작업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꾸준한 주목을 받아왔다. 전미번역상,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 김춘수시문학상, 샤롯데문학상, 이형기문학상 등 국내외 주요 문학상을 수상하며 김이듬은 동시대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시단에서 지금 ‘김이듬’은 서사적 스토리텔링과 시적 비약이 가장 균형 있게 공존하는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