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배명훈
문학과지성사 · 316쪽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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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1
비현실적인 고층 타워 자체가 나라가 된다?
3.5점2026. 8. 30.
책 소개
“안녕, 잘 지냈어?” 11년 만에 독자에게 돌아온 배명훈 연작소설집 『타워』 SF 작가 배명훈의 첫 작품집 『타워』가 2020년 2월 문학과지성사에서 개정 복간되었다. 2009년 출간되어 한국 SF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냈다고 평가받았던 이 작품집은 대중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아 출간된 첫해 1만 부가량이 빠르게 판매되었다고 알려진다. 배명훈을 ‘2000년대 한국의 SF에서 가장 주목받을 만한 젊은 작가’(복도훈)로 단번에 부상시킨 그의 대표작 『타워』는 SF 소설 마니아를 넘어 일반 독자와 한국 문학계 전반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2011년 출판사 폐업으로 인해 절판되던 당시 일시적으로 중고가가 정가의 다섯 배 이상 치솟기도 하여, 독자의 꾸준한 관심과 시장의 요구를 확인할 수 있기도 했다. 작가는 이번 개정 작업을 통해 문장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었을 뿐만 아니라 시대감각에 맞게 묘사와 표현 등을 수정하여 좀더 완성도 높은 작품집으로 재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