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순이 삼촌

현기영

창비 · 372쪽 · 문학

별점 평균 3.20별점 5 · 한줄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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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2

  • 내용이 막 엄청 재미있지 않고 언어가 많이 어려운 책이지만 소설 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자세히 나와 좋았던책

    3점
    2026. 10. 28.
  • 고샅길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기척이 들려왔다. 아마 두어집째 제사를 끝내고 마지막 집으로 옮아가는 사람들이리라.

    3점
    2026. 7. 10.

책 소개

제주의 4월, 그곳에는 ‘순이 삼촌’이 있다 현대사에 빛나는 거장 현기영의 문학인생 40년 탄탄한 구성과 서정적인 묘사가 어우러진 중후한 문체로 제주도 수난의 역사를 애정어린 시선으로 파고들면서 특히 ‘4·3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복원하는 데 집중해왔던 현기영의 중단편전집(전3권)이 출간되었다. 동아일보 신춘문예 등단작 「아버지」(1975)부터 계간 『창작과비평』에 발표하면서 문단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4·3소설’의 최고봉이자 ‘4·3사건’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는 「순이 삼촌」(1978), 단편소설의 백미인 「마지막 테우리」(1994)까지 모두 30편의 중단편 작품(마당극 「일식풀이」와 희곡 「변방에 우짖는 새」 포함)을 개정해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비록 과작이기는 하나 빼어난 문학적 성취를 보여준 현기영 소설의 정수를 일목요연하게 맛볼 수 있는 이 전집은 작가의 등단 4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그의 작품을 새롭게 조명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