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우리, 나이 드는 존재

고금숙, 김하나, 김희경, 송은혜, 신혜우, 윤정원

휴머니스트 · 203쪽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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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1

  • ”해마다 새롭게 죽을 결심“ 파트가 제일 맘에 들었다. 생각나면 이부분만 다시 읽어야지

    3.5점
    2026. 10. 20.

책 소개

즐겁게, 소소하게, 편안하게 ‘나답게’ 나이 드는 삶 ★★★ 나이 듦을 만끽하는 아홉 명의 여성 작가가 전하는 반짝이는 메시지 “호기심은 연마하면 계발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호기심이 제2의 천성이 될 때까지 꼭 붙들고 싶다.” - 에세이스트 김하나 “공부는 아는 것을 버리는 과정이다. 이 깨달음이 긴 세월 동안 내게 위로가 되었다” - 여성학자 정희진 “유언장을 갱신하며 오래 살아남아 세상이 변하는 꼴을 보고 싶다.” - 알맹상점 대표 고금숙 일 년에 꼭 한 살씩,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저속 노화 열풍의 한국 사회에서 우리는 ‘나이 듦’을 어떻게 감각하고 있을까? 거울 속 주름진 얼굴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얼마쯤 있고 현역에서 물러나면 소외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나이 드는 일’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도 된다는 사인을 세상에서 읽지 못하기 때문 아닐까? 어쩌면 우리 각자 서로에게 그런 신호를 보내지 않고 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