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피안장의 유령

아야사카 미쓰키

알에이치코리아 · 487쪽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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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1

  • 유령과 초능력자들과의 한판 승부!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던 듯..밀실추리물 당분간 멀리하자

    3점
    2026. 10. 23.

책 소개

불의의 죽음을 맞거나 행방불명된다는 흉한 곳, 과연 실제로도 존재할까? 저주가 깃든 공간을 밀실로 삼아 그곳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전모를 파헤치는 것은 미스터리에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다. 대학 미스터리 동호회에서 습작을 거쳐 초단편 미스터리로 데뷔한 아야사카 미쓰키는 정통 소재에 천착해 다양한 시도를 꾀하며 고정 팬층을 확보해 나가는 작가다. 그의 신작 『피안장의 유령』에 해소되지 않은 과거의 문제가 사건에 투영되는 특유의 작풍이 한껏 드러난다. 청년 사업가 렌은 골칫덩이 유산이자 저주받은 저택인 피안장에 얽힌 죽음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일본 전역에서 초능력자를 찾아내 저택으로 초대한다. 명단에는 초능력자 사라와 그녀의 소꿉친구 히나타도 함께 있었다. 그렇게 열 명은 렌의 증조부가 사랑했던 여인을 위해 지은 별장으로 향한다. 수십 년째 불가사의하게 사람이 죽어 나간 공간에서 능력자들은 첫날밤부터 피해자의 시체와 맞닥뜨리며 죽음을 겪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