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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뉴욕 타임즈 북리뷰에서 "동양에서 새로운 별이 떠오르다 - 터키 소설가 오르한 파묵"이라는 극찬을 받으면서 작가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 준 소설. 소설 전체는 르네상스 시대의 한 베네치아 출신의 노예가 쓴 수기 형식으로, 그 진위가 확실치 않은 필사본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젊은 학자였던 '나'는 지중해상에서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해적에 납치되어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로 끌려간다. 거기서 '나'는 자신과 쌍둥이처럼 꼭 닮은 '호자'의 노예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