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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상점

강민영

한겨레출판 · 272쪽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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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9. 29.

책 소개

“죽……여주는 곳 맞죠, 여기?” 유해한 세계에서 스스로를 지키려는 그녀들의 고요한 선택 2020년 자음과모음 경장편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강민영 작가가 서스펜스 넘치는 신작 장편소설 《식물, 상점》으로 독자를 찾아왔다.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문장”(노태훈 평론가), “신인의 패기”(소영현 평론가), “정확한 문장으로 세계를 직조해낼 줄 아는 작가”(안보윤 소설가), “얼른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종산 소설가)이 들게 하는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등장한 이래 꾸준한 자신만의 행보를 보여온 작가의 시선이 마침내 닿은 곳은 비밀이 가득한 어느 상점이다. 시대의 불안한 삶을 예민하게 드러내면서도 고립된 여성을 구해내는 작가의 서사는 여전하고 거기에 전에 없는 스케일이 진전을 이룬다. 특유의 차분하고 신비로운 감성으로 지역 내 핫플레이스가 된 '식물, 상점'. 구옥을 고친 자못 독특한 이 가게를 운영하는 여자 사장, 최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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