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예항/짐승들의 유희
미시마 유키오
문학과지성사 · 386쪽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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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로 예항과 영광의 발음은 같다.
4.5점2026. 9. 7.
책 소개
우리 세 사람 모두, 아주 친했어요. 알아주시는 거죠? 문제적 작가 미시마 유키오 화려한 문장으로 엮어낸 탐미적인 세계 질투도 증오도 사랑의 갈등도 없는, 말하자면 그런 이야기가 될 만한 감정이 모두 퇴색된 곳에 남은 인간의 기묘한 편안함이 그려져 있다. - 사토 히데아키 (문학 평론가) 전후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오후의 예항/짐 승들의 유희』가 문학과지성사 대산세계문학총서 182번으로 출간되었다. 『오후의 예항/짐승들의 유희』는 미시마 유키오가 60년대 초반에 쓴 장편 소설 2편을 한 권으로 묶은 것으로, 더욱 성숙해진 미시마 유키오의 문 학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양품점을 이어받아 운영하는 어머니 후사코와 함 께 사는 소년 노보루, 그 두 사람 앞에 이등항해사 류지가 등장하고 그는 곧 후사코와 가까워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