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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1
서정성에 극한에 다다른 소설.
2026. 8. 24.
책 소개
서울대 독문과 강사 정현규가 번역한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외래어 표기 규정대로, 베르테르를 '베르터'라고 표기했다. 일제 시대 때 우리말로 처음 번역된 이후로 이 작품은 수십여 종의 번역본이 있었다. 그동안 이 작품의 제목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관행처럼 정착되었다. 본 책에서는 관행처럼 사용해 온 이러한 역어들을 새롭게 정립함으로써 정본에 부합하도록 노력했다. 1772년 봄 괴테는 베츨라의 고등 법원에서 견습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이때 법관인 부프의 집에 자주 드나들었다. 그는 곧 부프의 둘째 딸인 샤를로테를 사랑하게 되었다. 괴테는 걷잡을 수 없는 정념에 사로잡혀 괴로워했고, 결국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두 사람에게 편지를 남기고 베츨라를 떠났다. 그런데 얼마 뒤 역시 베츨라에서 브라운슈바이크 공사의 비서로 있던 예루살렘의 자살 소식을 들은 괴테는 큰 충격에 사로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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